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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 박명수 vs. 이제동

최근 시즌들은 양방송사 둘 다 암울했다. 결과적으로는 양 리그 모두 저그대 저그 대진이 성사되었고 스타리그에서는 택뱅리가 8강진출부터 실패하며 최악의 대진(문성진vs.김명운)이 성사되지는 않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도 있었다. 한편 MSL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나름 머리를 좀 써서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여 이전에 안았던 흥행 부진을 타파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생각지도 못헀던 김윤환대 한상봉이라는 사상 최악의 결승 대진이 성사되는 결과를 낳았다. 아마 여기서 한상봉이 우승을 하면 아마 MSL은 더이상 차기시즌 개최를 하지 못할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아닌 우려를 하게 된다만... 박카스 스타리그는 그래도 이제동이 올라왔고 골든마우스라는 떡밥과 과연 이제동이 FA의 소용돌이 가운데에서 그 금쥐를 탈환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이번 결승점의 캐치 포인트였지.


PLUS시절은 굉장히 좋았고 팀 창단 초기에도 꽤 좋아는 했었으나 왠지모르게 후반들어서는 영 정이 들지 않는 팀이 화승이었다. 아마 오영종 사건 직후부터지 싶은데 하여간 팀이 별로 좋지 않았던 가운데서도 팀원중 하나인 이제동은 좋아했다. 다른 선수들처럼 중후반 운영으로 이기는 모습은 잘 보지는 못해 '기량이 탄탄한 선수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도 강력한 초중반 찌르기로 '엄청난 포스를 지녀 이 선수가 지는 것이 이상하다'라는 느낌은 줄곧 받았기 때문이고 이런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이제동은 남자가 봐도 좀 귀엽다ㅋㅋㅋ 송리치나 이영호 정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게 나름 응원도 하고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4강에서 정명훈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라온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상대가 저그라면 이제동이 금쥐를 가져가는데 충분히 어려움은 없을 거라 예상했다. 그러기에 위피디도 그런 광고를 만들지 않았을까ㅎㅎ


그렇게 원사이드하게 우승을 거머쥘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_-; 아무리 이제동이라고 해도 최근 겪는 슬럼프와 FA문제로 충분히 어려움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오늘 경기는 박명수가 못해서 졌다기 보다는 이제동이 너무 잘해서 이긴거라서 적잖게 놀랐다. 역시 이제동은 이제동이라는 느낌일까... 어쨌든 화승이라는 팀명을 달고 펼치는 마지막 결승전이었고 예전보단 뜨겁지 못했지만 오늘 조정웅 감독과의 포옹도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니 그다지 화승을 응원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긴 하네.


아직 어린 이제동이기에 스타리그 우승은 적어도 두 번 정도는 더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문제는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으로 그만큼 스타리그가 계속 유지가 되느냐... 이 문제는 근 1년, 길게는 2년 정도 동안 펼쳐질 뜨거운 떡밥인 것 같다. 여튼 바투에 이어 박카스까지 먹은 이제동 정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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