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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di + 서태지 +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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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8 : Ibadi #1 - Story of Us
#0059 : 서태지 #8 Single - Atomos Part Moai
#0060 : 신해철 20주년 기념반 - Rememberance



Ibadi.
클래지콰이의 골수팬이라 장르면에서 나랑은 좀 안맞는-_- 알렉스의 앨범도 샀지만 왠지 그 전에 나온 이바디의 앨범은 구매하질 않고 계속 놓아 두고 있었다. 이 앨범이 계속 구매목록에 있긴 있었는데 어찌된게 계속 순위에서 밀려버려서-_-; 이번에 앨범을 구매하면서는 잊어버릴까 하여 선택을 했다.
클래지콰이에서와는 다른 호란의 보이스도 매력적이고 이바디 자체가 지닌 곡의 스타일도 마음에 든다. 이런 어쿠스틱한 스타일은 파고들면 파고들 수록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듣기에는 굉장히 쉽다. 간만에 들으면서 휴식을 느꼈던 앨범.


서태지.
앞으로 등장할 거대한 8집을 알리는 서막.
서태지 이름은 있어도 내가 관심이 없었기에 항상 서태지의 앨범은 뒷전이었는데... 이번에 하도 서태지 서태지 해서 구매. 물론 수록곡은 모두 다 서태지 이름값을 하지만, 이전부터 서태지를 알고 그의 음악을 쭉 들어온 게 아니라 이번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어떤 것은 어떻게 유지를 시켰는지 이해하고 비교해 보는 맛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글쎄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그의 음악세계를 알기에는 조금 힘이 들 것 같지만 그래도 해보려고. 이럴 줄 알았으면 15주년 기념반을 구매할 걸 그랬나보다.
근데 싱글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정규앨범과 같은 가격이다. 이건 아직도 이해 불가... 서태지란 이름은 프리미엄이 붙는건가.


마왕.
마왕도 굉장히 늦게 알게 된 아티스트이다. 5.5집과 재즈앨범은 구했지만 그 전의 앨범은 어디를 돌아다녀도 재고가 남아있는 게 없어서 그냥 손을 놓고 있었는데 그 앨범을 모두 손에 넣은 건 아니지만 20주년 기념반이 나와 구하기 힘든 음악들을 들을 수 있게 되니 어느 정도 갈증은 해소한 것 같다.
근데 앨범을 쭉 살펴보면 마왕의 손이 거쳐간 곳은 단지 수록곡 뿐인 듯. 이 앨범의 제작에 마왕은 전혀 참여를 한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감흥이 좀 떨어지는 듯. 심지어 앨범에는 마왕의 회사인 싸이렌 엔터테인먼트라는 글자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기념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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