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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6 엔딩크레딧 작업노트 (2) 서론




서론 두번째. 그리하여 참고용으로 찾은 영상은 이전에도 이야기했던 EZ2AC의 스탭롤이다. Square Pixels의 두번째 스탭롤이며 지난 AEIC의 그것보다는 그래도 모션이 한층 더 강화가 되었으나 기초강좌만 본 내가 봐도 이정도 모션은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겠다 싶었다. 다만 아직까지도 궁금한 한가지는 배경에서 시종일관 돌아가는 루핑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하는 것이다-.-;;; 저거 좀만 잘 다룰 수 있으면 작은 작업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텐데 싶어서. 어쨌든 여기에 있는 모션을 기초로 하여 엔딩크레딧을 구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스탭롤에서 따 온 요소는 '텍스트와 로고 모션' 그리고 '스탭 파트, 로고, 이름 순으로 배열되는 구성' 등 크게 2가지로 좁혀진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처음 접했을 때와 애프터이펙트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 매우 달랐는데... 일단 지금까지 내가 아는 선에서 나름대로 나 스스로의 방식대로 결론을 내자면 물론 둘 다 같은 어도비 제품군이니 서로 연동이 되는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는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내가 툴을 다뤘던 목적은)출력을 목표로 하는지라 상대적으로 더 높은 해상도에서 벡터 위주의 작업을 해서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졌던 것에 비해 애프터이펙트는 일단 포토샵에서 작업한 다음 PSD를 애팩에서 불러와 오브젝트들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포토샵과 연계하여 작업이 정말 수월했다.... 는 좀....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만약 포토샵에서 작업하여 PSD로 저장한 후 애팩에서 불러와 실컷 작업을 하다가 앗 이걸 빠트렸다! 이걸 고쳐야돼!해서 원래 PSD에 레이어를 추가하든 빼든 해서 수정을 하면 이게 애펙에서 바로 반영을 시킬 수 없는 것 같다. 만약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가 다시 로드하면 프로젝트에 연결된 PSD를 다시 불러와 없는 레이어는 지우고 있는 레이어를 새로 불러왔는지 안불러 왔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러지 않고 프로젝트를 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PSD를 다시 불러오면 같은 이름에다 뒤에 넘버가 붙어서 새로 PSD가 추가되기 때문에 결국엔 프로젝트 패널이 지저분하게 된다. 엄~~~~청


 


그래서 작업 막바지엔 프로젝트패널이 이딴 식으로 완전 걸레가 되었다. 잘 보면 알겠지만 아직 스크롤이 반도 넘어가지 않았다. 아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임.

그리고 이게 한번씩 더 속을 썩이는게 PSD를 수정하고 새로 불러와도 수정한 레이어가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을 해서 결국 새로운 이름의 PSD를 만들어서 다시 불러와야 했다. 그래서 처음 틀을 잡을 때는 PSD가 4개뿐이었는데 작업을 모두 끝마치고 난 후의 폴더는 완전...





아 완전 너저분... 내가 이 폴더 스크린샷 찍으려고 들어오기가 너무 싫었다. 너무 지저분하거든.



여기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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