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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
마사히코 쇼지가 쓴 「질문력」 35페이지.

.
.
.
내가 원하는 틀에 가둬라

…이 경우엔 '이야기의 틀을 바꾸는' 유도질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친구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짐작만 갈 뿐 알 수 없다고 하자. 그럴 땐
"너 요즘 연애한다고 소문이 쫙 났더라. 그런데 ○○라고도 하고 □□라고도 하던데, 혹시 양다리니?"
라고 묻는 식이다.
그러면 친구는
"아냐, 무슨 소리야. 내가 좋아하는 건 ○○ 뿐이야."
라고 대답할 것이다.…
.
.
.

아니 진짜 저런 대답이 나오나? 정말 자기 속내까지 모두 털어놓는 절친이 아니고서야 대개의 경우는 그냥 자신의 진심이 외부에 알려져 잘못된 결과를 얻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자신의 속내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둘 다 생각 없다'라는 식으로 나오는게 정상이 아닌가.


저번에 쌔워 놓은 도서 위시리스트 중 하나를 골라서 읽고 있는데 책의 반 정도를 읽었지만 이 책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성에 차질 않는다. 퇴로를 차단한다거나 하는 대화의 기술은 나름대로 신선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대화의 장에 있어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는 여유를 갖지 못한다면 그다지 의미가 없을 것이고(그만큼 대화에 있어 여유를 가지고 적어도 상대방과 동등한 위치를 가지지 그 아래의 위치를 가지지 않고 있다는 상황을 전제로 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겠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직까지 그렇게 큰 충격을 주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내용은 없고 앞에도 쓴 것 처럼 가끔 가다 별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그냥 그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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